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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2-10-15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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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극회 136회 정기공연 연극 "어쩌다 이런 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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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창작극회
 조회 : 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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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극회 제 136회 정기공연
연극 <어쩌다 이런 일이>
“대박상조가 여러분을 끝까지 책임지겠습니다!”
날 짜 : 2012.10.26(금)~11.4(일)
평일-오후7시30분 토-오후4시, 7시 일-오후4시
장 소 : 창작 소극장
관람등급 : 만13세 이상
관람시간 : 90분
제작진 : 작/ 이지현 구성/최김병주 연출/ 조민철 제작/ 홍석찬 기획/ 최김병주
무대감독/ 김정표 조명/ 한상희 홍보/ 서진하 일러스트/나병재
출연진: 홍석찬, 류가연, 이종화, 정진수, 박종원, 송인숙, 원 숙, 김자영, 김찬미, 김찬송
티 켓: 일반 17,000원 학생 12,000원
문 의: 063)282-1810, 285-6111, 010-2611-4875
*온라인예매 30%할인 - 홈페이지(changjak1961.co.kr), 싸이클럽(club.cyworld.com/changjak1961)
*단체할인 10인 이상 모이면 - 40%할인(현장 바로 할인)
*연인권 20,000원 (뽀뽀로 증명)
*여자 셋 할인!- 여자 셋이 모이면 30,000원
*[전북방문의 해]할인 - 주민등록상 전북이외의 지역분들 30% 할인
*문화바우처 문화바우처카드 가맹점
*사랑티켓 www.sati.or.kr 문의063)255-2612 관람료 7,000원지원(한정수량-빨리신청하세요!)
- 학교·단체신청가능
◆줄거리◆
“뉴스 속보입니다! 정부가 내년 본예산에 삼년상을 대폭 지원하라는 대통령령을 발표하였습니다!”
2030년, 삼년상이 부활한다!! 충효정신의 복원으로 전격 실시되는 삼년상 제도! 삼년상 제도에 합승하여 상조사업으로 돈을 벌고자 하는 사장 화순, 드디어 자신의 회사에서 마련한 첫 삼년상을 마치고 돌아오는 고객들을 맞이한다. 화환까지 들고 환하게 웃으며 마중 나간 화순을 만나자마자 뿔난 고객들이 거센 항의를 해오기 시작한다. 이대로 상주들을 돌려보내면 어렵게 개업한 회사의 문을 닫을 수도 있는 상황! 성난 상주들과 화순이 실랑이를 벌이던 도중, 삼년 동안 절대로 열리지 않는 문이 닫혀버리고...
“삼년동안 저희 대박상조를 이용해 주신 상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상주님들의 슬픔을 함께 나눌 수 있는 가족이 되도록 노력...은 개뿔!”
멈출 시간도, 방법도 없이 허둥대는 동안 그들을 태운 채로 열차는 그만 출발해버리고 만다. 꼼짝없이 삼년상을 다시 반복해야만 하는 상황에 열차를 멈추기 위해 온갖 노력을 해보지만 그럴수록 상주들 사이에 불화의 골은 깊어지고, 열차 안은 아수라장이 되고 만다. 드디어 우여곡절 끝에 지상과 연락 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데...
◆기획의도◆
바야흐로 변화의 흐름에 역행할 수 없는 시대가 도래했다~! 황당하고, 어처구니가 없어도 우린 일단 가본다! 폭소가 터지는 상상력, 통렬한 풍자, 유쾌상쾌통쾌하게 시대를 관통하는 2030 대박상조 KTX에 지금 당장 승차하여 주십시오!
◆연출의도◆
태어난 후 스스로 먹고, 싸고, 걸을 수 있을 때까지 부모에게 절대적으로 의존해야하는 삼년. 삼년상을 부활시킨다는 생각은 그저 허무맹랑한 걸까? 상상력을 빌어 지금보다 가족해체가 진행된 미래를 옮겨와서 그 안에서 복작대는 인간들을 보고 싶다. 앞으로도 정치는 있을 것이고, 돈도 있을 것이고, 거짓된 가면, 사람들의 악다구니도 있을 것이다. 인간시장 속에 살아서 숨 쉬는 해학과 유머 또한 있을 것이다. 그리고 지금과 마찬가지로 그 모든 것의 중심에는 가족이 있을 것이다. 과연 나에게 가족은 어떤 의미일지 한 시대를 타고 넘으며 새삼 생각해본다.
※ 스마트폰으로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공연관련 이미지들과 제작 동영상을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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