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회복으로 N세대 부흥을 꿈꿔요"
이 표어를 가지고 시작한 와우큐예배가 2007년부터 우리 전주남성교회 아동부 친구들과 함께 발맞추어 앞으로 전진하기 시작했다.
예전의 아동부 예배는 어른들의 예배 모습을 그대로 반영해  은혜롭고 경건하긴 하지만 우리 아동부 친구들의 눈 높이에는 맞지 않고 어렵다는 단점을 가지고 있어  아이들의 관심과 집중, 흥미를 불러 일으키기에는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그 단점을 보안한 것이 바로 와우큐 예배이다.
'N세대'라고 불리우는 우리 어린이들의 눈 높이에 맞춘, 또한 어린이의 문화적 코드에 맞는 와우큐예배는 우리 어린이들에게 흥미와 재미는 물론 성경지식까지 한꺼번에 즐기고 배울 수 있도록 되어 있는 예배이다.
와우큐 예배의 가장 큰 특징은 시청각 자료를 이용한다는 것이다. 아이들의 눈과 귀를 열어 아이들에게 즐거움을 더욱 더해주고 있다.
먼저 노트북 컴퓨터와 프로젝터를 이용하여 각종 예배자료를 아이들이 보기 쉽게 예배당 전면에 보여주어 아이들이 예배자료를 눈으로 보면서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여러 가지 음악과 소리들을 이용하여 아이들의 귀가 열릴 수 있도록 해 모두가 하나 되고 즐거운 예배를 드릴 수 있도록 했다.
와우큐 예배는 크게 3단계로 나뉜다.
첫 번째 단계는 예배 시작으로, 박성은 선생님을 비롯한 진영신, 권인협, 권은협, 남궁진, 조민지 등 찬양단 아이들과 함께 본 예배 시작전에 찬양을 통하여 은혜를 받고 서로 나눔의 시간을 갖는 시간이다. 매 달마다 주제찬양이 있어 그 달에 맞는 주제찬양을 통해 아이들은 다시 한번 하나님의 사랑을 배워간다.
두번째 단계는, 본 예배인 '와우큐예배'로서 "주제발표 - 기도 - 요절챈트 -  주제찬양 - 연극 - 실험과 관찰 - 그림동화 - 설교말씀 - 주기도문 - 나눔의 시간" 으로 크게 구분된다.
주제발표는 아이들의 호응이 가장 높은 시간으로서 아이들이 카운트다운을 외치면 스파이더맨 옷을 입은 '큐맨' 선생님이 등장하여 그날의 주제를 아이들에게 알려주고, 아이들이 맞추는 시간이다. 또한 요절챈트 시간도 호응이 좋다. 요절챈트는 그날의 성경구절을 아이들과 함께 랩으로 외우는 것이다. 기존의 성경구절 읽고 끝내기 식이 아닌 랩을 통해 아이들이 쉽게 따라하고 외울 수 있어 아주 소중한 시간이다.
와우큐 예배는 매주마다 시간 및 스케쥴에 맞추어 연극, 실험과 관찰, 그림동화 등을 탄력적으로 조절해가며 예배를 드린다. 주제에 따라 전도사님의 설교말씀이 이어지고 주기도문과 광고시간이 끝나게 되면 와우큐 예배는 끝이 난다..
와우큐 예배가 끝난 뒤에는 각 반별로 공과공부 시간이 주어지고, 약 20~30분간의 공과공부 후에는 축복의 시간 및 나눔의 시간 등을 가진 후에 아동부 예배는 끝나게 된다.

와우큐 예배가 기존의 예배와는 다른 새로운 방식의 예배임은 틀림이 없다. 그로 인해 이 예배가 아이들에게 더욱더 재미와 흥미, 감동이 있으면서도 은혜롭고 더욱더 하나님을 말씀 따라 순종하는 삶을 살 수 있는 축복의 통로가 되길 바란다.
부장선생님을 비롯한 전도사님 및 선생님들의 많은 노력 안에서 점점 뿌리를 내려가는 와우큐 예배를 통해 더욱더 많은 하나님의 어린 용사들이 앞으로 전진해 나가길 바란다. 또한 하나님의 영광이 우리 아이들의 마음속에 영원히 임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