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고 사랑하는 전주남성교회 안효관 목사님과 모든 성도님들께 필리핀 선교지 소식을 전합니다.

주안에서 평안하신지요?

지난 부활주일 주간 소식을 전하고 2달이 넘는 기간 필리핀에는 코로나로 인한 펜데믹과 락다운으로 최고조 지역격리를 반복하며 코로나와 싸우고 있지만 ...요즘 하루800- 900명 가까이 확진자 생기지만 6월 말부터 정부에서도 경제때문에 즉, 먹고 사는 문제, 배고픔에 있는 국민들 더 이상 격리는 어려움에 따른 어쩔 수 없는 해제 쪽으로(7월)

내일 7월 3일 지프니 운행을 허락하므로 더 크게 확진자가 늘어날 가능성이 많은 데...

각자가 조심해야 하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저희 사역지는 온라인 예배와 오프라인 예배로 교회에서 예배를 멈추지 않고 계속 드려왔습니다.

유치원 졸업식도 미루다가 약식으로 마쳤으니.. 신학기 수업은 2달 연기 되어 8월에 시작하려고 준비하고 있습니다.

지난주간에는 전반기 침례예식을 50명을 가졌습니다.

많은 고민을 하면서 연기를 고려했지만..

교인들이 침례식을 간절히 원하여 코로나 중임에도 진행했습니다.

부족한 저희 부부와 교인들을 위하여 기도 부탁드립니다.

사역을 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노출되어지는 시간들이 많아지게 되어 코로나로 부터 안전하게 보호받고 물리치도록 강한 면역력을 주시도록 기도 해 주세요.

매주 피딩 사역도 멈추지 않고 일주일 2회씩 각 지역마다 지 교회별로 나누어져 사역하고 있습니다.

끝으로 기도 부탁드릴 제목은...

이번 돌아오는 주일에 마이슬랍 선교교회 2회 교회 창립감사주일( 교회생일주일)로 드리려고 준비하고 있습니다.

내일도 마이슬랍 전 지역 생일 맞이 기념으로 피딩 사역을 전 리더자들 나가서 하려고 합니다.

이번 주 2주년 창립예배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교회가 성장하고 건강하게 세워져가고 지역사회, 이웃들에게 신앙고백을 선포하는 신앙들로 예쁘게 세워져 가는 교회되도록 기도해 주세요.

이번에 침례식 마이슬랍 선교교회 새 가족들이 세례교육을 마치고 18명이 침례를 받았습니다.

이렇게 부흥하는 이유는 전주남성교회에 사랑의 기도 때문임을 알기에 감사드립니다.

마이슬랍 선교교회 2주년 감사예배에 한국에서 오셔서 함께 예배드리고 축하해 주셨으면 좋았을 텐데...

오고 갈수 없는 상황이 된 코로나로 인한 2주년 감사예배가 많이 아쉽습니다.

오시지 못하시지만 이번 돌아오는 주일 창립예배 목사님 축하 메세지 부탁드립니다.

(1-2분 핸드폰으로 메세지 하셔서 카톡으로 보내주시면 번역해서 보도록 하겠습니다)

창립감사예배 드리고 난 후 감사예배 사진을 보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초청은 안하고 교인들과 조촐하게 진행하려고 합니다.

코로나 바이러스가 속히 종료되도록 기도하며 또한 남성교회를 위해 두 손 모아 기도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필리핀에서 김용기 선교사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