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학의 아버지라 일컫는 “데일 카네기”의 저서에 나오는 신앙에 대한 예화입니다.

○ 미국의 유명한 한 신학교에서 강의 중인 교수에게 한 학생이 다음과 같은 질문을 했어요.

- 하나님이 그토록 선하고 인자하시다면 세상에는 어째서 악인이 많습니까?

- 선한 사람이 겪는 수많은 고난과 어려움은 어떻게 설명할 수 있나요?

- 세상에는 왜 질병이 존재하나요?

행복하고 즐거운 일들만 존재하면 될텐데 말입니다.

○ 교수는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 하나님은 능히 그렇게 창조할 수 있었습니다. 

그렇게 창조 되었다면 사람은(우리는) 아무런 감정을 느끼지 못하는 꼭두각시 같은 존재가 되었겠지요.

고난과 어려움이 없다면 성취의 기쁨과 즐거움을 느낄 수 없지요

선악 과가 있기에 하나님 말씀에 순종 해야 함을 알게 되었고, 또 죄를 지을 수도 있었겠지요

이러한 일련의 사건들을 통해 이것들을 극복함으로 얻어지는 기쁨과 행복을 알도록 하나님은 우리에게 자유 의지를 주셨고 선택의 기회를 주셨습니다.

게다가 잘못된 선택으로 죽을 수밖에 없는 우리의 죄마저도 회개를 통해 용서 받을 수 있는 십자가의 은혜를 주셨지요.

이보다 더 완벽한 사랑이 존재할 수 있을까요?

선택할 수 있기에 순종 할 수 있고, 죄가 있기에 회개와 용서의 은혜가 있는 것입니다.

인생의 좋지 않은 순간들도 믿음의 시야로, 하나님의 허락하신 은혜로 바라보는 지혜가 함께했으면 좋겠습니다.

※ 이로서 사랑이 우리에게 온전히 이루어진 것은 우리로 심판 날에 담대 함을 가지게 하려 함이니 주께서 그러하심과 같이 우리도 이 세상에서 그러하니라(요한 1서 4장 17절)

(매일의 만나 24년 2월 16일 편에서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