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주남성교회(담임 안효관 목사) 2024년 신앙사경회 개최

- 강사 : 오덕호 목사님(전 한일장신대총장, 서울 산정현 교회 은퇴)

- 기간 : 6월 21일(금)부터 23일(주일)(2박 3일)

※ 금번 신앙사경회를 통해 신앙의 회복과 다짐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 제 1일차 : 6월 21일(금) 19시 30분

   성경 : 호세아 6장 1절~8절

   주제 : 하나님을 바로 알고, 바로 믿어야 합니다.

○ 말씀 : 믿음과 사랑 중 어느 것이 먼져일까요?

    믿음이 먼저입니다. 왜냐하면 믿음이 없는 사랑은 없습니다. 믿음이 없는 사랑은 불가능합니다.

믿음이 없으면 구원받을 수 없고 하나님을 영화롭고 기쁘시게 하려면 믿음이 있어야 하고 믿음이 있어야 구원을 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왜, 믿음과 소망과 사랑 중에 제일은 사랑(고린도전서 13장 13절)이라고 했을까요? 이말은 고린도 교인들에게 하신 말씀입니다.

구원을 받은 사람에게는 사랑이 중요합니다. 그러나 구원을 받지 못한 사람은 믿음이 중요합니다.

- 요한복음 6장 29절 :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하나님께서 보내신 이를 믿는 것이 하나님의 일이니라 하시니

올바른 믿음(사랑이 있는 믿음) 즉 산 믿음은 하나님을 바로 알고 믿는 믿음이어야 합니다. 바르게 믿으려면 바르게 알아야 합니다. 즉 올바른 신앙관을 가져야 합니다.

목사님들은 하나님의 말씀에 의지하여 그 신앙관으로 설교합니다.

이단이 왜 이단입니까? 이단이 우리보다 성경을 더 잘 안다고 생각하십니까?

그들의 성경에 대한 지식은 단편적이고, 말씀을 외우기만 하지 이해를 하지 못하기 때문에 잘못된 것입니다. 즉 신앙관이 잘못되어 있는 것입니다.

- 잠언 9장 10절 :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혜의 근본이요 거룩하신 자를 아는 것이 명철이니라

하나님을 바로 아는 것이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입니다.

- 호세아 6장 6절 : 나는 인애를 원하고 제사를 원하지 아니하며 번제보다 하 나님을 아는 것을 원하노라

하나님을 아는 사람은 사랑하게 됩니다. 이웃을 사랑하는 것이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사랑이시기 때문입니다.

어떻게 알 수 있을까 ?

신앙관(창조주이시며 절대 주권자인 하나님을 신뢰하고 섬기고 의지하는 믿음)은 성경을 통해 옵니다.

- 창세기 1장 1절 :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하나님은 창조주이십니다. 창조주이신 하나님과 우리는 다릅니다.

⑴ 우리는 하나님의 피조물입니다.

    하나님이 지으신 것이기에 하나님은 우리와 본질적으로 다르게 구별되신 분으로 거룩하신 분입니다.

우리 신앙은 본질적인 차이가 있습니다. 기독교는 계시의 종교입니다. 우리가 하나님께로 직접 갈 수가 없습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오셔야 하는데, 대신하여 독생자 예수님을 보내셔서 예수님을 통해 하나님께 갈 수 있는 길을 열어주신 것입니다.

하나님은 창조주 전능하신 분으로 우리와 다르기 때문에 믿는 것입니다.

기도는 내가 할 수 없음으로, 내가 못하니까 이루어달라고 기도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와 모든 것이 다른 분이십니다.

하나님은 온 세상의 주인이십니다.

우리는 하나님께 절대복종 밖에는 없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이 하시는 일들이 다 온전히 옳은 것이기 때문입니다.

특히 하나님은 우리에게 가장 좋은 것만 주시는 분이십니다.

그런데 영적인 우상의 문제가 믿음에 문제를 야기하게 됩니다.

사탄은 하나님이 사랑하는 사람을 괴롭힙니다.

사탄은 하나님을 대적할 수 없기에 하나님이 사랑하는 사람들을 괴롭히는 것입니다.

사탄은 어항 속의 금붕어 같은 존재로 하나님이 정해준 영역 안에서만 움직입니다. 사탄은 하나님의 지배 안에 있습니다. 마음대로 하지 못하고 하나님께 대들지도 못하는 존재입니다.

- 에베소서 1장 5절 : 그 기쁘신 뜻대로 우리를 예정하사 예수 그리스도로 말 미암아 자기의 아들들이 되게 하셨으니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하심이 그분의 방법대로 하시는 것입니다.

※ 예정론 : 하나님은 각 사람을 그 정하신 방법으로 부르시고 믿게 하십니다.

하나님을 믿기로 된 예정된 사람, 복음을 듣고 믿는 사람, 복음을 전하는 사람 등 하나님의 절대 주권, 그 방법대로 하나님의 선한 일을 위해 예정된 대로 그 뜻을 이루어 가십니다.

- 에베소서 2장 10절 : 우리는 그가 만드신 바라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선한 일을 위하여 지으심을 받은 자니 이 일은 하나님이 전에 예비하사 우리로 그 가운데서 행하게 하려 하심이니라

※ 숙명론과 예정론 : 숙명론은 어떤 상황에 부딪히면 주어진 그대로를 받아들여 포기하는 것이고, 예정론은 하나님의 예정된 섭리를 생각하며 주어진 여건, 그 환경을 극복하고 이기는 것입니다.

* 숙명론(宿命論) : 세상의 모든 일이 사람의 힘으로는 어쩔 수 없는 운명에 의해 결정된다는 이론

* 예정론(豫定論) : 인간의 구원은 하나님에 의해 미리 정해져 있으며 그 정해 진 대로 실현시켜 나간다는 이론

⑵ 하나님은 영이십니다.

    하나님은 외모가 아닌 중심(마음)을 보십니다.

-요한복음 4장 24절 : 하나님은 영이시니 예배하는 자가 영과 진리로 예배할 지니라

하나님은 마음만 보십니다.

경쟁은 분쟁을 초래합니다. 업적을 강조하면 율법주의자들과 같고, 우상숭배 신앙, 미신적 신앙을 강조하게 됩니다

⑶ 하나님은 사랑이십니다.

- 요한 1서 4장 8절 : 사랑하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을 알지 못하나니 이는 하나님은 사랑이심이라.

하나님의 사랑은 무한 사랑이십니다. 죄가 아무리 커도 하나님의 은혜가 덮어주십니다. 온 세상을 사랑하시는 분이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 앞에서 우리의 죄는 크고 작음이 없습니다. 우리의 기준으로 볼 때는 중한 죄와 약한 죄가 있을 수 있으나 하나님 앞에서는 다 똑같은 죄인일 뿐입니다.

※ 청부론과 청빈론 : 청부론과 청빈론은 하나님이 주신 것을 개인이 누릴 수 있는가의 문제입니다.

* 청부론은 구약을 중심으로 이해하는 이론으로 믿음의 식구들도 정해진 헌금과 구제 등을 하면서 나에게 주신 것을 어느 정도는 자유롭게 사용하여 보다 나은 삶을 살아도 된다는 것 즉 하나님이 주신 것을 누릴 수 있다는 것이고,

* 청빈론은 하나님이 주신 것은 모두 하나님을 위해서만 써야 된다는 이론으로 신약, 즉 예수님의 삶을 본받아 주변의 어려운 사람들과 같이 서로 나누고 돌보며 함께 사는 것이어야 된다는 이론인데

둘 다 장, 단점이 있으나 나눔과 구제를 강조하는 점에서 청빈론의 이론이 의미가 있습니다. 그러나 청빈의 경우 율법주의나 금욕주의는 경계해야 합니다.

- 요한 1서 4장 19절 : 우리가 사랑함은 그가 먼저 우리를 사랑하셨음이라.

하나님이 먼저 우리를 사랑해 주십니다. 그 사랑을 아는 것이 산 믿음이고, 산 믿음은 우리에게 주신 세상 구원의 사명을 잘 감당하고 맡긴 사명에 충성하는 것입니다.

도움이 필요한 사람을 도와주어야 합니다.

올바른 믿음의 신앙은 하나님을 바로 알고 바로 믿어야 하는 것입니다.

① 하나님은 거룩하신 분이십니다.

⓶ 하나님은 영이십니다.

⓷ 하나님은 사랑이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