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 2일차 : 6월 22일(토) 19시 30분

   성경 : 창세기 6장 5절~10절

  주제 : 구원과 행복을 이루는 성도

○ 말씀 : 사탄은 사람을 공격하여 파탄나게 하려합니다.

             하나님은 그런 인간을 계속 고쳐주시고 구원의 길로 인도하십니다. 사탄은 인간을 파멸시키려 하는데 하나님은 인간을 구원하시기 위해 아벨을 보내주신 것인데, 가인이 선한 아벨을 죽여 버렸습니다. 하나님은 사탄의 사악한 계략을 깨뜨려 구원의 역사를 계속하고 계십니다.

사탄은 하나님께 대적할 수 없음으로 하나님이 사랑하는 사람을 괴롭히는 것입니다.

사탄의 꾐에 빠진 인간을 도저히 구원할 길이 없을 때 하나님은 노아를 준비하여 세우시고 인간이 파멸되지 않고 구원의 역사를 이루게 하신 것입니다.

⑴ 의로운 삶을 살아야 합니다.

0. 노아는 의인이었습니다.

창세기 6장 9절 : .....노아는 의인이요 당대에 완전한 자라 그는 하나님과 동행하였으며

노아는 삶이 의로운 사람이었다는 것입니다.

디모데후서 2장 20절~21절 : 큰 집에는 금 그릇과 은그릇뿐 아니라 나무 그릇과 질그릇도 있어 귀하게 쓰는 것도 있고 천하게 쓰는 것도 있나니, 그러므로 누구든지 이런 것에서 자기를 깨끗하게 하면 귀히 쓰는 그릇이 되어 거룩하고 주인의 쓰심에 합당하며 모든 선한 일에 준비함이 되리라.

우리는 거룩한 삶, 남다른 삶을 살아야 합니다.

⑵ 노아는 철저하게 순종하였습니다.

    방주의 건조는 상상할 수 없는 힘들고 어려운 일이었지만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건조하였습니다. 얼마의 기간, 어떻게 작업을 했는지 모르지만 방주의 크기는 1만톤(1천만 kg, 높이가 7층높이인 15.5미터, 길이가 축구장 면적의 1.5배인 155m)이상의 큰 모양입니다. 가능하지 않은 정말 말도 안 될 법한 하나님의 지시를 따라 방주를 만든 것입니다. 노아의 행적을 통해 알 수 있는 것은 순종해야 복을 받는다는 것입니다. 안 되는 것을 하라는 말씀에 순종함으로 인류 구원의 역사가 이루어진 것입니다.

하나님은 중심을 보시는 분, 전혀 외모를 보지 않으십니다.

- 사무엘 상 16장 7절 : 여호와께서 사무엘에게 이르시되.......내가 보는 것은 사람과 같지 아니하니 사람은 외모를 보거니와 여호와는 중심을 보시니라 하시더라.

⑶ 맡긴 동물들을 잘 돌보아 주었습니다.

   방주에는 노아의 가족뿐 아니라 하나님이 맡기신 동물들도 각 종류대로 암수가 다 있었는데, 이들을 위해 먹을 것을 준비하고 부지런히 잘 돌보았기 때문에 구원의 역사가 이루어지게 된 것입니다.

우리도 우리 서로는 물론 하나님의 창조물에 대하여 사랑으로 돌보아 주어야 합니다. 동물들의 배설물이 얼마나 많고 지저분 했을까를 상상해 보십시오. 이 배설물은 우리 서로의 관계에서 상대에 대한 불평 불만일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불평불만의 배설물을 잘 치워주어야 합니다. 잘 들어주는 것이 그 방법이고 그 값입니다.

의인인 노아도 역시 사람입니다. 사람은 누구나 죄의 길을 벗날 수 없습니다.

노아가 말년에 술을 먹고 발가벗고 잠이 들었는데 둘째 아들 함이 그것을 보고 다른 형제들에게 알렸고, 이를 알게 된 노아가 아들을 저주하는 실수를 범하여 한 민족이 저주를 받게 된 것입니다.

왜, 노아가 이런 실수, 잘못을 하게 되었을까요? 모든 어려움과 고난이 지나고 여유가 생기면서 자신도 모르게 교만의 마음이 되어 진 것이 아닐까요?

노아는 자식을 저주함으로서 해를 끼친 것입니다.

노아의 실수는 교만이었습니다. 교만은 섬김보다 섬김받으려는 야욕이 생기게 됩니다. 노아와 같은 실수를 해서는 안됩니다.

열왕기상 20장 11절 : .......갑옷 입는 자가 갑옷 벗는 자가같이 자랑하지 못할 것이라.....

절대로 교만하지 않고 하나님 역사에 동참해야 합니다. 전쟁을 해보지도 않고 다 이긴 것처럼 하는 것은 어리석은 짓, 교만입니다.

0. 아브라함과 이삭

※ 아브라함은 ① 순종했고 ⓶ 예배를 드렸으며 ⓷ 이삭을 바쳤습니다.

   아브라함이 이삭을 바친 것은 미래를 버린 것과 같습니다. 구원의 대를 이을 사람을 바친 것입니다. 그러나 아브라함은 하나님이 하라고 하시니까 하신 것입니다. 아브라함은 어떤 경우에도 하나님의 약속이 이루어질 것이라고 믿었기 때문에 하라고 하신 대로 한 것입니다.

- 히브리서 11장 19절 : 그가 하나님이 능히 이삭을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리실 줄로 생각한지라 비유컨대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도로 받은 것이니라.

아브라함은 부활의 믿음(하나님이 살려주실 것을 믿었습니다)이 있었기에 이삭을 바친 것입니다.

※ 이삭은 ⓵ 믿었고 ⓶ 효자였습니다.

   이삭의 당시 나이를 추정할 때 청소년기(18세 전후)로 본다면 얼마든지 아버지에게 대들고 도망갈 수 있었음에도 아버지의 뜻에 거역하거나 반항하지 않고 순응한 효자였습니다. 여기서 우리는 하나님의 뜻을 따른 예수님의 그림자를 보는 것 같습니다.

- 마태복음 5장 5절 : 온유한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땅을 기업으로 받을 것임이요

* 이삭은 믿음이 좋은 온유한 사람이었습니다.

- 창세기 13장 14절~15절 : 롯이 아브라함을 떠난 후에 여호와께서 아브라함 에게 이르시되 너는 눈을 들어 너 있는 곳에서 북쪽과 남쪽 그리고 동쪽과 서쪽을 바라보라, 보이는 땅을 내가 너와 네 자손에게 주리니 영원히 이르리라.

아브라함과 조카 롯이 다 소유물이 많은 부자가 되어 함께하기가 불편해서 서로 독립하여 가계를 이루려고 할 때 아브라함이 롯에게 먼저 선택권을 주었지요. 그렇게 해서 롯이 요단 온 지역을 택하고 동으로 옮겼지요(창세게 13장 11절)

그렇게 했어도 역시 하나님은 아브라함과의 약속을 상기시켜 주신 것입니다. 롯에게 동쪽 요단을 주었어도 그 땅 역시 아브라함의 땅이라는 것입니다.

* 이삭은 양보하는 사람이었습니다.

  당시는 물이 아주 중요한 시기, 아버지 아브라함이 팠던 우물들도 분쟁과 다툼이 없이 달라는 사람들에게 주고 새로운 우물을 팠습니다.

세상 욕심을 극복할 수 있는 믿음이 있어야 합니다. 거짓말, 나쁜 습관들을 끊어버려야 합니다. 악한 관습을 끊어버려야 하고, 끊어 버리는 사람에게 복을 주십니다.

※ 야곱은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사람이었습니다.

   야곱은 이미 하나님으로부터 큰자가 작은 자를 섬기리라는 축복을 약속 받았습니다.

- 창세기 25장 23절 : ......두 국민이 네 태중에 있구나 두 민족이 네 복중에 서 나누이리라 이 족속이 저 족속보다 강하겠고 큰 자가 작은 자를 섬기리 라 하셨더라

야곱은 약속의 축복을 받았음에도 아버지 이삭을 속이고 에서에게 주려던 축복을 가로챔으로 즉 사기를 침으로 인해 고생을 했습니다. 외삼촌 라반이 있는 밧담아람으로 도망하여 20년의 모진 고생을 해야 했습니다.

야곱은 형 에서의 절박한 사정을 이용해 장자권을 빼앗았고 아버지를 속여 축복권까지 차지한 것입니다.

이과정에서 어머니 리브가의 역할이 있었지요. 야곱을 부추겨 아버지 이삭을 속이게 만든 것입니다. 이후 리브가의 이름은 성경에서 사라집니다.

그러한 야곱이 고향으로 돌아오는 길에 에서의 감정을 풀어보려고 예물을 보내고 “주의 종”이라 칭하고 만나서는

- 창세기 33장 10절 : .....내가 형님의 얼굴을 뵈온즉 하나님의 얼굴을 본 것 같사오며 형님도 나를 기뻐하심이니이다.

하나님의 얼굴을 본 것 같다는 최고의 존칭으로 자기를 낮춤으로 해서 위기를 벗어나게 된 것입니다. 야곱은 자기를 낮추고 형을 극존칭으로 우대하고 그 앞에 엎드려 용서를 받은 것입니다.

야곱의 장자의 축복은 온유와 양보를 통해 임하게 된 것입니다. 양보할 때 이루지게 되는 것입니다.

- 히브리서 11장 20절~21절 : 믿음으로 이삭은 장차 있을 일에 대하여 야곱 과 에서에게 축복하였으며 , 믿음으로 야곱은 죽을 때에 요셉의 각 아들에게 축복하고 그 지팡이 머리에 의지하고 경배하였으며

이삭은 축복이 실체 즉 그대로 실행이 된다고 믿었습니다. 믿었기에 야곱에게 해준 축복을 에서에게는 다시 할 수가 없었습니다.

축복은 하는 동안 만들어 집니다. 누구에게나 말로 축복하여 주십시오.

※ 레아와 라헬

   내가 받은 것에 감사하며 살아야 합니다. 악을 끊어버릴 때 구원의 역사를 이루며 살게 됩니다.

- 창세기 29장 17절 : 레아는 시력이 약하고 라헬은 곱고 아리따우니....

야곱은 레아보다 라헬을 사랑하였으나 그에게는 자식이 없었습니다.

공평하신 하나님이십니다 : 레아는 아들 주심에 감사했고, 축복에 감사 하였으나(창세기 29장 32절~35절), 라헬은 원망했습니다. 그리고 경쟁을 초래하여 분쟁을 야기했습니다.

- 창세기 30장 1절 : 라헬이 자기가 야곱에게서 아들을 낳지 못함을 보고 그의 언니를 시기하여 야곱에게 이르되 내게 자식을 낳게 하라 그렇지 아니하면 내가 죽겠노라.

내게 주신 것에 감사하는 것이 복 받는 길입니다.

※ 요셉은 정직한 삶을 살았습니다.

   하나님 치유의 방법은 고쳐주시면서 용서해 주십니다.

요셉은 전혀 거짓말을 하지 않고 가문의 악을 끊어버림으로서 복을 받은 것입니다.

자신을 팔아넘긴 형제들을 용서함으로서 이스라엘 구원의 역사를 이루게 하신 것입니다. 이스라엘 민족 형성의 축복을 받은 가장 결정적인 것은 형들을 용서한 것입니다.

바르게, 철저하게 순종하며 신뢰하고 양보하며 사는 것이 구원의 삶이고 축복의 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