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느날의 기도 *



지혜이신 주님,

매순간 

저에겐 지혜의 선물이 필요합니다.



보고 듣고 말하고 행동하는 모든 것이

지혜의 빛을 받아야만 아름답고 튼튼합니다.



세상의 지혜가 아닌

당신의 지혜를 구하면서도

그 길에서 멀리 있어 목마를 적이 많았습니다.



주님처럼 아낌없이 사랑하고 사랑하면

저도 조금씩 지혜로워질까요?



주님,

어서 오시어 어리석은 저를

지혜의 물로 세례를 받게 해주십시오



볼 것만 보고 들을 것만 듣고

말할 것만 말하고 행할 것만 행하여

떳떳하게 맑아진 기쁨을 노래할 수 있도록..



- 지혜를 찾는 기쁨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