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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5-10-11 0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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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김연호
 조회 :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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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백운면 반송리에 있는 대광수련원이 목적지다. 버스 1대 봉고차 1대 자가용 수십대에 편승하여 8월 14일 주일 오전 예배 마치고 2시 20분쯤 출발했다.
관촌 사선대를 지나서 좌회전해서 가다보면 그림처럼 아릅답게 편쳐진 야산들!
2차선 도로 옆에는 푸르름을 한껏 자랑하는 밭 곡식이 여물어 가고 있었다.
얼마쯤 가다 첫 안내원을 만났다. 김대문, 조희준 집사님을 낯선곳에서 만나니까 몹시 반가웠다. 또, 얼마쯤 가니까 2진 안내원 류철, 이준훈 집사님, 3진 전종희 집사님, 4진 박민규, 이덕재 집사님이 우리를 반갑게 맞아 안내해 줬다.
드디어 목적지 대광수련원에 도착했다. 저녁 식사후에는 은혜의 시간 첫째날(오후 7시) 본문 눅 5:1~11 제목 ꡒ예수님을 만난 베드로ꡓ 제자중에 유일하게 결혼한 베드로 주여 나를 떠나소서 나는 죄인이로소이다. 메시야만이 그런 기적을 (그물이 찢어질 정도로 고기를 많이 잡은일) 보면서 느끼고 깨달은 베드로!
주님 앞에 자기를 솔직하게 드러내 놓고 고백한 베드로!
주님 말씀 듣고 내 머리로는 이해가 안된다 할지라도 해보겠습니다고 순종한 베드로
주님을 떠나지 않고 여기에 ꡒ영생의 말씀이 계시매 떠나지 않겠습니다ꡓ고 고백한 베드로!
안효관 목사님의 말씀을 듣고 우리 교우들은 다 진지했고, 베드로의 원대한 신앙을 새롭게 배웠다.
둘째날(15일) 오후 간식은 닭튀김
젊은 여전도 회원들이 열심히 튀겨다 준 하림 닭튀김!
정말 맛있었다.
튀기기가 바쁘게 열심히들 먹었다.
한 여름밤의 음악회 시간에 - 교역자들의 율동 순서시간 -
율동은 왜 그렇게 잘하는지, 감탄! 감탄!
역시 젊음은 아름다워라.
- 여전도 회원들의 솔로몬 재판 - 공연
무명 탈렌트들은 김옥지(솔로몬 대왕), 강옥선, 양금주, 윤순녀, 정영자 권사님들 연기력이 뛰어났다. 지금도 그 장면을 그려 보면서 웃음을 지어본다.
민복순, 육춘자 권사님은 부채질만 하는 시녀인데 갖은 멋을 다 부려서 인지 퍽 예뻐 보였다. 그리고 은혜의 시간은 소중한 시간이었다.
우리 신앙인은 교만해선 안되겠고 감정이 신앙보다 앞서서는 않되겠다고 하는 깨달음도 주셨다.
희년의 기쁨이 항상 지속되기를 기도하면서 끝을 맺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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