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예수교장로회 전주남성교회 > 대한예수교장로회 남성교회

작성일 : 2008-02-24 01:32

바다 건너편에서

글쓴이 : 김대왕

안녕하십니까? 목사님 사모님
함께 사역하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다른 목회지에서 사역한지가 벌써 12,3년이 지나갑니다.
얼마전 목소리를 듣곤 나도 모르게 눈물이 핑 돌았답니다.
교회의 모습을 보니 그저 감사할 따름입니다.
얼굴에서 목사님의 은혜가 흘러나옵니다. 같이 받고 싶은데...
저는 이제 그럭저럭 자리를 잡아갑니다.
맨땅에 헤이딩하는 것이 쉽지는 않지만 순간순간 예비하시는 하나님의 손길을 경험하며 그저 머리를 숙일뿐입니다.
한번 오시지요?
제가 나가는 것보다 형님이 들어오시는 것이 빠를것 같군요.
사모님도 뵙고싶고, 요한이 예나도 보고싶고(기억도 못하겠지만)
늘 사역가운데 인도하시는 성령님의 쏟아붓는 은혜가 가득하길 기도합니다.
저의 주소는 602 Brookhaven Cir.
Fort Oglethorpe, GA 30742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