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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6-01-27 0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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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안효관
 조회 :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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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날 가정 예배>>>
1. 지침
① 새해는 이미 시작되었지만, 민족 고유의 명절을 맞이하여 함께 모인 가족 간에 사랑을 나누며 하나님께 예배를 드릴 수 있도록 합니다.
② 깨끗한 몸과 마음, 단정한 옷차림을 합니다.
③ 제사상은 차리지 않고 음식을 준비하여 함께 나눠먹으며
명절의 기쁨을 나눕니다.
④ 웃어른과 친척을 찾아가 설날 감사와 인사를 드린다.
2. 예배 순서 인도 : 가장(가족대표)
개 식 사 ·················································································································· 인 도 자
오늘 우리는 민족 고유의 기쁜 명절을 맞이하여 하나님 앞에 기쁨으로 예배를 드리겠습니다.
찬 송 ·················································· 359장 ················································· 다 같 이
기 도 ·················································································································· 가 족 중
성경말씀 ·········································· 누가복음 9:23 ··········································· 가 족 중
말씀나눔 ······································ 주님과 함께 하는 삶 ···································· 인 도 자
신앙인의 삶은 주님과 함께 하는 삶입니다. 주님을 우리의 삶의 자리에서 가장 중심에 모시고 사는 것이 신앙이요, 주님을 모시지 않고 우리 맘대로 살아가는 것은 신앙 없이 사는 모습입니다. 2006년 한 해 우리는 더욱 주님과 동행하며 주님을 따르는 삶을 살아가도록 새해 첫날 아침에 함께 하나님 앞에서 다짐해 봅시다.
1. 나를 부인하는 한해의 삶을 사십시다.
오늘 본문은 베드로 사도가 주님 앞에 “주는 하나님의 그리스도이십니다”라고 고백한 말씀 뒤에 주신 주님의 요청입니다. 베드로의 고백을 들으신 주님께서는 당신이 가실 길이 영광과 면류관을 얻는 길이 아니라, 고난을 받고 십자가에 죽어야 하는 사명의 길임을 말씀하십니다. 그리고 나서 오늘 말씀을 주셨습니다. 주님을 그리스도라고, 나의 구세주라고 고백한 사람들 그리고 주님처럼 사명을 위해서는 고난과 십자가도 두려워하지 가기를 원하는 사람들이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를 말씀해 주신 가르침인 것입니다. 주님은 가장 먼저 자신을 부인해야 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자기를 부인한다’는 말은 ‘나’라고 하는 존재는 없는 것처럼 살아가야 한다는 것을 뜻합니다. 여기에서 ‘나’라는 존재는 우리의 마음 깊숙이에 뿌리박혀 있는 이기심과 욕심과 자존심 등을 말합니다. 주님을 따르는 사람들은 자신의 모든 것을 포기해야 합니다. 그래야 주님께서 요구하시는 삶을 살아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주님은 오늘도 우리에게 요구하십니다. ‘자기를 부인하라’고 말입니다. 교회를 섬길 때에도 ‘나’라고 존재가 살아나면 교회가 힘들어집니다. 가정에서도 ‘나’라고 하는 개인주의와 ‘나’의 자존심이 살아 있을 때에는 가정이 행복해질 수 없습니다. 우리는 주님을 위해서, 또 가정을 위해서 ‘나’를 부인해야 합니다. 올해는 나를 죽이는 해로 살아갑니다. 서로 조금만 양보하고, 서로 조금만 자존심을 죽이면 내가 있는 그곳은 천국이 될 것입니다. 욕심을 조금만 더 버리고, 자존심을 조금만 더 죽이고, 조금만 더 양보하며 사십시다.
2. 내 십자가를 지는 한해의 삶을 사십시다.
이어서 주님은 우리에게 “날마다 자기 십자가를 져야 한다.”고 말씀하십니다. 두 종류의 십자가가 있습니다. 주님께서 우리를 위해서 골고다 위에서 못 박히신 주님의 십자가가 첫 번째 것이요, 그 주님을 따르는 우리가 지고 가야할 십자가가 두 번째 것입니다. 주님은 우리에게 첫 번째 십자가를 지라고 말씀하지 않으십니다. 우리는 우리의 어깨에 지워진 우리의 십자가, 나의 십자가를 져야 합니다. ‘십자가’는 나가 가야할 사명의 목표를 의미합니다. 그 사명을 이루기 위해서는 숱한 고난과 역경을 겪어내야 하는 길을 의미합니다.
새해에 우리에게 주신 사명의 길이 있습니다. 교회에서의 직분뿐만이 아니라, 가정이나 삶의 모든 터전에서 내가 반드시 짊어져야 할 내의 몫이 있습니다. 그것이 내가 져야 할 나의 십자가 있습니다. 그것을 남에게 떠넘기지 않고 내가 안고, 내가 지고, 내가 끌고 가는 한 해가 되어야 합니다. 특별히 가정에서 내가 감당해야 할 나의 몫이 무엇인지 생각해 봅시다. 내가 조금만 더 희생을 감내한다면 우리 가정이 더 행복해 질 수 있는 그 짐을 찾아 내 어깨 위에 올려놓읍시다. 내가 내 짐을 지지 않으면 다른 가족이 더 힘들어 집니다. 내가 짊어짐으로 행복한 가정을 만드는 한 해로 살아갑시다.
찬 송 ················································· 495장 ·················································· 다 같 이
주기도문 ·················································································································· 다 같 이
3. 세배 및 식사나눔
세배 및 덕담나누기 ································································································ 다 같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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