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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6-10-22 10:29

우리느 참새보다 귀합니다. <10월 22일>

글쓴이 : 안효관

제목 - 우리는 참새보다 귀합니다
본문 - 마태복음 10:28-31

한 때 베스트 셀러였던 “마음을 열어주는 101가지 이야기”라는 책에 이런 이야기가 있습니다. 고등학교 1학년에 다니는 축구선수 아들을 둔 한 한 어머니가 있었습니다. 하루는 그 아들이 다니는 고등학교와 대학팀과의 축구경기가 있었습니다. 1학년 가운데 유일하게 선수 명단에 들어간 아들은 흥분된 마음으로 엄마에게 축구 경기에 구경을 오라고 초청을 했습니다. 엄마는 아들이 선수 명단에 들어갔다는 말에 기뻐하며 기꺼이 가겠노라고 약속을 했습니다. 그 엄마는 지금까지 단 한 번도 축구 경기를 구경한 적이 없었습니다.
드디어 축구 경기를 한 날이 되었고, 엄마는 약속한 대로 구경을 갔습니다. 선수 명단에 올랐지만 그 아들은 경기에 뛰지 않았습니다. 벤치에 앉아 있었을 뿐입니다. 경기가 끝나자 엄마는 아들을 태우고 가기 위해서 탈의실 밖에서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옷을 갈아 입고 나온 아들이 엄마에게 물었습니다. “엄마! 경기가 어땠어? 우리 팀이 멋지게 골을 넣는 장면을 봤어? 우리 팀의 수비가 철통같은 것도 봤지?” 그러자 엄마가 대답했습니다. “그럼. 잘 봤단다. 넌 정말 훌륭했어. 넌 선수 가운데 가장 멋있었고 눈에 띄었어. 너의 그런 모습이 나는 무척 자랑스러웠단다. 경기가 진행되는 동안 넌 열한 번 양말을 무릎까지 끌어올렸고, 땀을 얼마나 많이 흘렸는지 여덟 번이나 물을 마셨고, 얼굴에 두 번이나 물을 뿌리기도 했지. 난 또 네가 19번 선수와 5번 선수, 90번 선수가 교체되어 경기장 밖으로 나올 때 그들의 등을 두드려 주는 것이 마음에 무척 들었단다.” 아들이 다시 물었습니다. “엄마가 어떻게 그 모든 걸 알고 있어요? 그리고 내가 어떻게 훌륭했다고 말할 수 있죠? 난 내내 후보 선수로만 있었고 경기장에는 한 번도 들어가지도 못했는데.” 그러자 엄마가 미소를 지으며 아들을 껴안아 주었습니다. “아들아, 난 축구 경기에 대해서는 아무 것도 몰라. 내가 여기에 온 것은 축구를 보기 위해서가 아니야. 난 너를 보려고 이곳에 온 거야.”

그렇습니다. 엄마에게 아들은 유명한 축구선수가 아니어도 좋습니다. 그저 내 아들이라는 사실 때문에 소중합니다. 스타 선수처럼 사람들의 갈채를 받지 않아도 엄마는 자기 아들의 행동 하나 하나에 박수갈채를 보냅니다. 그리고 아들의 일거수일투족을 세심하게 살핍니다. 엄마이기 때문입니다.

오늘 본문에서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너희는 많은 참새보다 귀하다.”고 말씀하십니다. 우리가 참새보다 귀하다니 - 그건 너무 당연한 것 아닙니까? 아니 어쩌면 좀 기분 나쁜 표현이란 생각이 들 수도 있습니다. 우리를 좀 근사한 것에 비유한다면 얼마나 듣기 좋습니까? 예를 들면 마태복음 13장에 나오는 “좋은 진주를 구하는 장사의 비유”와 같이 말입니다. 좋은 진주를 구하러 다니는 장사가 하루는 세상에서 가장 값진 진주 하나를 발견합니다. 그는 자신의 소유를 다 팔아 그 진주를 샀습니다. 이 비유에서 ‘좋은 진주를 구하는 진주장사’는 예수님을 가리키는 것이고, 예수님께서 모든 것을 다 팔아 살만큼 ‘세상에서 가장 값진 진주’는 바로 우리를 가리킵니다. 우리는 하나님 보시기에 그렇게 값진 진주라는 것입니다.
이 얼마나 기분 좋은 비유입니까? 그런데 오늘 본문에서는 우리를 참새에 비유하면서 참새보다 더 귀하다고 말씀합니다. 새에다 비유하려면 ‘새들의 제왕’이라고 불리는 독수리보다 귀하다고 하면 좀 나을텐데, 가장 흔하고 가장 천대받는 참새에 비교하고 있습니다. 참새가 얼마나 흔하고 보잘 것이 없는지는 오늘 본문에서도 잘 보여집니다. 본문 29절에 이렇게 말씀하지요? “참새 두 마리가 한 앗사리온에 팔리는 것이 아니냐?” ‘앗사리온’은 로마의 화폐 단위 가운데 가장 적은 돈입니다. 노동자의 하루 품삯에 해당하는 데나리온에 1/16 밖에 되지 않습니다. 참새 두 마리가 그렇게 적은 돈에 팔리고 있다는 것은 참새가 그만큼 흔하고 가치가 없다는 것입니다.
누가복음 12:6절에 보면 더 재미있는 말씀이 있습니다. “참새 다섯이 앗사리온 둘에 팔리는 것이 아니냐?” 오늘 본문에서는 앗사리온이라는 동전 하나에 참새 두 마리라고 했는데, 누가복음 12:6절에는 앗사리온 둘에 참새 다섯 마리라는 것입니다. 동전 하나에 참새가 두 마리였다면, 동전 두 개면 참새가 네 마리여야 하는데 다섯 마리를 준다는 것입니다. 동전 두 개만 주면 하나는 덤으로 준다는 말이지요. 그만큼 참새는 흔하디 흔한 것이란 말입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는 왜 하필 우리를 그렇게 흔하고 값어치가 없는 참새에 비유하고 있을까요? 우리를 참새에 비유한 이유는 간단합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렇게도 흔하고 가치 없는 참새도 때를 따라 먹이시고 입히시고 보호해 주시는데, 하나님의 자녀인 너희 - 참새와 비교할 수도 없이 귀한 너희를 하나님께서는 결코 버려두지 않으신다.’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의 말씀은 예수님께서 열 두 제자를 전도자로 파송하시면서 주신 말씀입니다. 본문 바로 앞인 마태복음 10:1절 이하에 보면 예수님께서 12명의 제자를 부르시고는 그들에게 나가서 전도하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러면서 그들에게 여러 가지 위로와 권면의 말씀을 해 주십니다. 그 말씀 가운데 하나가 오늘 본문입니다.
그러면 왜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너희는 많은 참새보다 귀하다”고 말씀해 주셨을까요? 제자들이 전도하기 위해서 가는 길에는 여러 가지 어려움이 있을 것입니다. 박해를 받는 일도 생길 수 있고, 중상 모략하는 사람도 있을 수 있습니다. 본문 바로 앞인 10:17절에 보면 “너희를 공회의 넘겨주겠고, 저희 회당에서 채찍질 하리라.”고 말씀합니다. 사람들에게 미움을 받고 채찍질을 당할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또 25절에서는 “집 주인을 바알세불이라 하였거든 하물며 그 집 사람들이랴?”라고 말씀합니다. 예수님을 향하여 귀신 들렸느니, 귀신의 왕 바알세불의 하수인이라는 등 온갖 중상모략이 난무했던 것처럼, 예수님의 제자들에게도 그런 비방이 끊임없이 들릴 것이란 말씀입니다.

그래서 오늘 본문 28절에서 이렇게 말씀해 주십니다. “몸은 죽여도 영혼은 능히 죽이지 못하는 자들을 두려워하지 말라.” 박해하거나 비방하는 사람이 두려울 이유가 없다는 것입니다. 두려워한다면 하나님만을 두려워해야지 사람은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는 것입니다.
왜 사람을 두려워할 필요가 없습니까? 하나님께서 지켜주시기 때문입니다. 우리를 지켜주신 하나님이 어떤 하나님입니까? 우리의 머리털까지도 다 세신 분이십니다. 가장 하찮게 여겨지는 참새조차도 보호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그 하나님이 우리를 지켜주시는데 두려워할 것이 뭐가 있습니까? 그래서 31절에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두려워 말라. 너희는 많은 참새보다 귀하니라.”
여러분, 우리는 이 세상이 있는 모든 참새를 다 모아놓는다 하더라도 그 많은 참새보다 귀한 존재들입니다. 하나님께서 세상에서 가장 소중하게 여기시는 하나님의 자녀들입니다. 그렇게 소중한 자녀들인데 하나님께서 왜 보호해 주지 않으시겠습니까?

여러분, 물론 우리가 살아가면서 어려움을 만날 수 있습니다. 아무 잘못 없이 사람들로부터 미움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오늘을 사는 우리보다 초대교회 교인들은 예수 믿는다는 것 때문에 더 많은 어려움을 겪어야 했습니다. 정말 참새 두 마리가 앗사리온 하나에 가치 없게 팔려가는 것처럼 그렇게 팔려가는 신세가 되기도 했습니다. 처참하게 죽어간 순교자들도 많았습니다. 어떤 사람은 사자 밥이 되기도 했고, 어떤 사람은 불에 태워 죽임 당하기도 했습니다. 예수 믿는다는 것 때문에 정들어 살던 고향을 떠나 방랑자가 되어야 했고, 직장을 잃을 뿐만 아니라 지금까지 벌어놓은 모든 재산을 몰수당하기도 했습니다. 때로는 하나님께서 버리신 것 같은 비참한 자리에 이르는 경우도 허다했습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는 그들을 향하여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몸은 죽여도 영혼은 능히 죽이지 못하는 자들을 두려워하지 말라... 두려워 말라. 너희는 많은 참새보다 귀하니라.”

참새는 흔하고 가치 없어 보이는 미물이지만, 하나님께서 얼마나 귀하게 보호해 주시는지 모릅니다. 참새는 비행기를 타지 않아도 하늘을 훨훨 날아 자신이 가고 싶은 곳에 얼마든지 갈 수 있습니다. 땀 흘려 농사를 짓지 않아도 먹을 것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산부인과 병원이 없어도 새끼를 잘 낳습니다. 우리처럼 전세들 돈이 없어서 걱정할 필요도 없습니다. 우리가 사는 것처럼 몇 천만 원, 몇 억씩 하는 그런 호화주택은 없어도 잠잘 보금자리 정도는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음대 성악과에 가서 공부하지 않아도 멋인 목소리로 노래를 잘 부릅니다.
하나님께서 보호해 주시기에 아무 걱정 없이 살아갑니다. 그런데 그런 참새보다 귀한 우리 인간은 왜 그리 걱정이 많습니까? 걱정거리가 많아서 걱정하는 것이 아니라, 믿음이 없기 때문에 걱정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나를 정말 그렇게 귀한 존재로 여기시고 늘 보호해 주신다는 사실을 잊어버리기 때문에 걱정하는 것입니다. 참새에게도 먹을 것과 입을 것과 잠잘 곳을 주시는데, 당신의 택하신 백성들에게 뭔들 안 주시겠습니까? 그런데 우리는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입을까” 걱정합니다. 참새보다도 믿음이 없는 것 아닙니까?

여러분, 걱정하지 마십시오. 우리에게 어떤 상황이 벌어진다 하더라도 걱정하거나 두려워할 필요가 없습니다. 흔하디 흔한 참새 한 마리도 하나님께서 보호하시는데, 천하보다 귀한 우리를 버려두시겠습니까?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그 무엇과도 바꾸지 않으실 만큼 귀한 존재로 여기십니다. 마귀의 손아귀에서 아등바등 살아가는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이 세상에 보내 주셨습니다. 당신의 그 귀한 독생자를 십자가에 못 박아 죽게 하심으로 우리를 대신 사셨습니다. ‘당신의 독생자의 죽음’이라는 값비싼 대가를 치루고 우리를 사셨는데, 우리가 그렇게 소중한 존재인데 하나님께서 우리를 버려두시겠습니까?

비록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의 삶의 길이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와 같다 하더라도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막대기와 지팡이로 우리를 보호해 주십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잊어버리고 내 마음대로 고집하며 갈 때에도 하나님께서는 여전히 우리를 바라보시며 우리를 사단의 세력으로부터 보호해 주십니다. 때로는 깊은 절망과 같은 자리에 있을지라도 하나님은 우리를 잊어버리신 게 아닙니다.

전에 있던 교회에 장로님 한 분이 평생 동안 아주 검소하게 사시면서 돈을 모았습니다. 장로님은 신발가게를 하시고 부인 집사님은 미용실을 하면서 아뜰살뜰하게 돈을 모았습니다. 돈을 모은 이유는 교회당을 새로 건축해야 하는데, 교인들 가운데 돈 있는 사람이 없어서 아무래도 자신이 많은 부분을 감당해야 하겠다고 생각하신 것입니다. 그래서 그 작은 가게를 운영하면서 돈이 조금씩 모일 때마다 은행 주식을 샀습니다. 은행은 망하지 않을 거라고 생각하고 조금씩 조금씩 모은 돈이 2억 가까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IMF가 터지면서 그 은행이 파산하고 말았습니다. 2억 가까이 되도록 모은 은행 주식이 휴지조각이 되고 말았습니다.
한 동안 장로님은 깊은 시름에 빠졌습니다. 평생 모은 돈인데 - 더구나 하나님의 성전을 건축하겠다고 모은 돈인데, 어떻게 하루아침에 휴지조각이 될 수 있는지 이해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러다가 기도하시던 중에 하나님의 뜻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나중에 그 장로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시는 것을 들었습니다.
돈을 좀 더 모아서 교회당 건축을 하고나면, 시골 생활을 다 정리하고 도시로 나가려 했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내 힘으로 교회당을 건축하려는 계회도, 도시로 가려고 하는 계획도 다 막으신 것이란 것을 깨닫게 되셨다는 것입니다. ‘교회당도 너 혼자 힘으로 짓는 게 아니지 않느냐? 네가 이 교회 장로로 세움을 받았는데 어디로 가려 하느냐? 여기가 네가 충성해야 할 자리 아니냐?’ 그런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왜 하나님께서 자신의 길을 막으셨는지를 알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시골에서 2억이면 엄청난 돈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그 2억을 가져가신 대신에 장로님에게 하늘의 상급을 위한 새로운 깨달음을 주신 것입니다. 비록 그 깨달음을 얻기 위해 치룬 수업료 치고는 너무 비싸다는 생각도 들지만, 하나님의 사랑의 손길은 여전히 당신의 택하신 자녀에게 향하고 계셨습니다.
여러분, 그렇습니다. 실패같은 자리에 있다 할지라도 하나님을 바라보는 우리에게는 절망이 없습니다. 실패로 인해 인생을 파산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 보시기에 우리는 참새보다 귀할뿐더러, 2억 보다 훨씬 더 소중하기 때문입니다.

오늘 우리는 성찬식에 참여합니다. 성찬식에 참여하는 우리 모두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이 땅에 보내주신 하나님의 사랑을 다시 한 번 가슴이 새길 수 있기를 바랍니다. 우리를 너무너무 귀중하게 여기셔서 당신의 피를 다 쏟으시며 십자가 위에서 죽으신 우리 주님의 사랑을 다시 한 번 경험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세계적인 설교가 찰스 스펄전이 어느 해 부활절에 빈 새장을 하나 들고 나와 이런 설교를 했다고 합니다.
죄 때문에 사단의 종이 되어 악마의 새장에 갇혀 있는 인간을 바라보면서 하나님께서 악마에게 물으셨습니다. “너희들은 도대체 인간을 어떻게 할 작정이냐?” 악마가 대답합니다. “인간의 마음속에 시기와 질투를 심어 서로 싸우게 한 후, 잠시 데리고 놀다가 죽여버릴 생각입니다.” 그러자 하나님께서 걱정스런 표정으로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인간을 사고 싶다. 그 값으로 얼마를 지불하면 되겠느냐?” 악마들은 비웃으며 말합니다. “이것들을 사서 무엇에 쓰실려구요? 이것들은 당신을 배반할 것입니다. 침뱉고 비난하다가 결국은 당신을 십자가 매달 것입니다. 그래도 사겠습니까? 그래도 사시겠다면 당신의 피와 눈물을 내 놓으십시오.” “그렇게 하마.”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내주는 엄청난 값을 치루시고 악마의 새장에서 우리를 구원하셨습니다.

여러분, 하나님은 오늘도 우리를 사랑하십니다. 수많은 참새들을 보호해 주신 것처럼, 참새보다 귀한 우리도 보호해 주십니다. 당신의 독생자의 피로 산 우리 - 독생자의 생명을 십자가에 제물로 내놓고 산 우리를 귀하게 여겨 주실 뿐만 아니라, 어떤 형편에서도 우리를 지켜주십니다. 세상의 환경이나 문제로 인해 두려워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걱정하거나 염려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하나님만을 바라보시면서 하나님의 도우시는 손길이 오늘도 내 삶에 함께 하심을 바라보시기 바랍니다. 세상에 백이 없어도 우리에게는 하나님이 계십니다. 우리를 가장 소중하게 여기시는 능력의 하나님의 우리의 피난처가 되시고 우리의 방패가 되어 주십니다. 그 하나님께서 오늘도 우리에게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두려워하지 말라. 너희는 많은 참새보다 귀하니라.”

<2006년 10월 22일 주일낮예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