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옮겨왔습니다>

안녕하세요~ 갓피플에 가입하고 처음으로 글을 쓰는 것 같네요!^^* 



먼저 제 소개를 간단히 할께요! 저는 신천지 만희교에서 

약 4년동안 사단에 미혹되어 종노릇하다가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구원을 얻게 된 사람입니다. 

만나게 되어서 너무 반가워요~♥ 



모태신앙인으로 부모님과 함께 교회를 다녔었는데... 

사실 그때는 이단이 뭔지 신천지가 뭔지 알지도 못했고, 

그다지 관심도 없었답니다. 

그런데 그런 제가 신천지라는 이단에 빠지게 되었고, 

또 (신천지에서) 나와서 보게 되니깐... 

신천지 뿐만아니라 우리 나라에만 200만이란 엄청난 

숫자의 사람들이 소위 사이비 이단 종교에 빠져서 

고통을 격으며 지옥행 열차에 올라타 있더라구요~ 

그래서 저 또한 이제 더이상 이단때문에 고통받는 

지체들이 없기를 기도하며 제 평생에 이단 퇴치사역을 위해 

조금의 보탬이라도 될 수 있다면 노력해야 겠다는 

결단을 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있었던 곳이 지금 사회적으로도 시끄럽게 

이슈가 되고 있는 신천지 이단이기에 그곳에서 

배우고, 느끼고, 경험했던 것들을 하나씩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부족하지만 이 글을 읽고 신천지에 미혹된 영혼이 있다면 

하루빨리 하나님의 품으로  돌아오길 바라고, 

대적 마귀가 두루다니며 삼킬자를 찾는다는 말씀처럼 

현재 신앙생활을 잘 해오고 계신분이라면 

이 시대에 도처에 깊게 뿌리 뻣어있는 이단들로부터 

미혹되지 않고 싸워 이길 수 있는 무기를 준비하는 

귀한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무엇보다 고3전도법이기 때문에 현재 주변에 

고3학생이나 고3자녀를 두신 부모님이 알고 

계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제가 신천지에서 중점적으로 활동했던 곳은 

신천지 청년회 가운데서도 대학부라는 조직이었습니다.

 신천지에서 가장 왕성하게 활동하고 다양한 

전도 움직임을 보이는 부서입니다. 

부분이 대학생들로 구성되어있고, 몇몇은 졸업을 했지만 

남아서 구역장이나 부장으로 사역하는 곳입니다. 

본론에 앞서 말씀드리고 싶은 것이 있는데 

신천지에 미혹되어서 신앙생활하고 있는 사람들 가운데



 대부분은 정신이 이상하거나 평소에 주일만 간신히 

나가는 썬데이 크리스챤 같은 사람들이 아니라는 겁니다. 



대분분이 어렸을 때부터 부모님 말씀에 순종 잘하고, 

학교생활도 열심히 할 뿐 아니라 신앙생활도 

그 누구보다 열심히 그리고 순수하게 해오던 사람들이란 겁니다.

 사실 신천지에서 전도하려는 1순위가 그런 사람들입니다.

 신앙생활 열심히 하며 항상 하나님의 말씀을 사모하고

 갈망하며 누구보다 주님을 알고자 하는 그런 사람들!

 마귀는 그런 마음을 역으로 이용하여 미혹합니다. 

그리고 서울지역 청년들의 경우에는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성균관대.. .등 서울지역의 인류대학에 다니는 학생들이 주류를

 이룰 정도로 똑똑하고 성실한 청년들이 

미혹되고 있는 현실입니다. 그러니 '나는 아니겠지...' '

내 주변엔 저런 사람 없겠지...' 라는 생각을 버리시고 

진지하게 글을 읽고 대처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본론으로 들어가서 앞으로 몇 편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천년회에서 중심이 되어 추진하고 

있는 고등학교 3학년 (대학교 신입생) 전도법과

 대학 내 캠퍼스 전도법에 대해 아는한 자세히 

소개 해 드리겠습니다. 먼저 고등학교 3학년 (대학신입생)

전도법에 대해 살펴보자면....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전도 대상이 고등학교3학년 

즉 대학입학을 앞두고 있는 학생들입니다. 대부분 

서울과 광주지역 그리고 대전지역 신천지 청년회에서 

활발히 진행되고 있으며, 매년 치밀한 계획과 회의 

그리고 전폭적인 투자를 아끼지 않고 집중하는 규모가 

큰 전도법이랍니다. 



많은 시간과 재정을 투자하는 만큼 효과가 좋고 

3달정도만 열심히 집중해서 전도하면 적게는 20명, 

많게는 100명도 넘는 젊고 열정있는 청년들을 얻을 수 있는 

신천지 전도의 좋은 통로가 되고 있습니다. 





1. 섭외단계 



: 대부분의 고3전도 방법의 시작은 섭외, 즉 학생들의 

번호를 얻어내는 것에서부터 시작 합니다. 



섭외하는 장소는 주로 등하교시 고등학교 앞이나 

수시모집을 하고 있는 대학교 내에서 실시되며,

 길거리에서도 교복을 입고 있는 학생들에도 접근해서 

전도를 하기도 합니다. 



선호하는 전도접근유형은 주로 앙케이트를 통한 섭외가 

가장 보편적입니다. 대부분이 부담감 없이 해주고, 

신속하게 많은 사람들을 섭외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기 때문입니다. 

수능 시험을 앞두고 마음이 불안해 있는 고3학생들의

 심리를 이용해서 대학교 선배들이 (신천지 청년) 힘들어 

하는 너희(고3)를 위해 기도해 주고, 도움을 주겠다는

 명목으로 접근합니다. 









1) 단체의 소속 



아무리 어린 학생들이라곤 하지만 부모님이라든가 

주변 친구들에게 말했을 때 이상한 단체라는 인상을 갖게 되어

 의심하게 되면 않되기때문에 평범해 보이는 기독교 단체나 

대학교 기독동아리를 빙자해서 이름을 짓어 접금합니다. 



예를 들어 열기련(열린 기독교 사회봉사 연합), 

비전 디사이플스, L&S(Light&Solt), 심령이 가난한 자들의 모임

, 사랑하는 사람들...등과 같은 단체명을 사용합니다. 









2) 앙케이트 내용(형식) 



앙케이트 형식은 가능한 많은 학생들을 섭외해야하기 

때문에 간단하고 쉽게 체크할 수 있는 양식으로 되어 있습니다. 



문항이 나오고 답을 체크하는 형태입니다. 



예를 들어... 



  *고3인 나에게 요즘 가장 힘든 부분들...?? 



  1.이성문제 2.부모님의 지나친 기대  3.떨어지는 학교성적 ㅠㅠ  

4.신앙적인 갈등 



  5.대학선택과 진로문제 6.건강문제 7.기타( ) 



이런 방식으로되어 있어서 학생들이 체크하면 간단히 대화를 

통해 그 문제가 무엇인지 파악하고, 다음 단계인 

관리단계에서 그 문제들을 중점적으로 끄집어내서 

공감대 형성을 하게됩니다. 



앙케이트 질문 내용은 대부분 흥미를 끌기위한 정도의

 질문들이지만, 질문을 통해 신앙상태를 간단히 파악하기위한 

의도를 가진 질문들도 있습니다. 



또 하나의 예를 살펴보면... 



  *나는 어떤유형으로 대학에 지원한다... 



  1. 수시1학기, 2.수시2학기, 3.수능 4.예체능 ( ) 



 -> 이 질문을 통해서 관리를 단기로 해야 하는지 아니면 

장기를 해야 하는지 판단하고, 만약 수시에

      합격했다면 현재 시간이 많고  바로 말씀을 전하여서 

전도할 수 있기 때문에 전도1순위로 

    두게 됩니다. 



  *수능이 끝난 후에 가장 하고 싶은 것이 있다면? 



  (여행,영어공부,아르바이트,교회 수련회,못했던 QT하기,

헬스,애인 만들기,술마시기,영화...) 



 -> 이 질문을 통해서 현재 섭외자의 관심사를 파악하고, 

신앙상태까지 어느정도 가늠 할 수 있 

    습니다. 가장 원하는 답은 물론 못했던 QT하기와 교회 

수련회가 되겠죠?? ^^; 









참고) 여기서 잠깐 신천지에서 말하는 섭외자(전도 대상자)의 

상태를 분류하는 방법을 알려드리

겠습니다. 신천지에서는 섭외자의 상태를 (좋은 고기 등급을

 나누듯이.. --) 통상 A, B, C등급으로 구분하는데 가장 원하는 

섭외자 상태는 당연 A급 섭외자 입니다. 



여기서 A급이란? 우선 말씀을 배울 시간이 있고, 말씀을 

사모하며, 현재 다니는 교회에 대한 어느정도의 불만이나 

불만족하고 있으며, 성품이 착하고 열정적인 사람입니다. 



둘째로 B급은 말씀을 배울 시간도 있고 신앙도 열심히 하지만...

 부모님이 목회자라거나 교회에서 큰직책(청년회자)을 

맡고 있어서 교회(목사님, 전도사님)와 아주 긴밀히 

연결되어 있는 사람입니다.  이런 사람들은 대개 경계심도

 많고 신앙적인 만남이나 대화들을 담당 목사님이나 전도사님께 

그대로 말하기 때문에 어려움이 있습니다. 



셋째로 C급입니다. 먼저 세상적인 욕심이 많고 너무나 바빠서 

도저히 시간을 내지 못하는 사람 



말씀에 대한 궁금증이나 관심이 없는 사람, 신앙은 하지 않았지만 교회를 한번 나가보고 싶은 마음이 있는 사람입니다. 

마지막으로 섭외를 해도 관리에 집중하지 않는 인원들이 있는데... 



나이가 많아서 몸이 불편한 사람, 신체적인 장애가 있어서 

신천지에 와서 활발한 전도를 할 수 없는 사람, 신앙을 

평소 하지 않았고 관심도 없는 사람입니다. 





다시 본론으로 들어가서 섭외를 하는 주된 목적이자 이유인 

섭외자 신상을 쓰는 질문입니다. 



이는 번호를 받아서 앞으로 관리하는데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며

 연락처가 없을시에는 싸이월드 주소나 메일을 통해서라도 관리하는 집요한 모습을 보입니다. 신상내용은 이름, 나이, 

희망하는 대학교/ 학과, 핸드폰, 이메일/싸이주소, 사는 곳... 등입니다. 



여기서 희망하는 대학교나 학과 질문은 만약 관련 학교나 학과에 

다니는 신천지 대학생이 있을 경우 집중관리자로 붙여서 관리하는데 보다 효과적으로 하려고 합니다. 하지만 관련 학교나 

학과에 다니는 사람이 없더라도 거짓말로 짓어내서 

그 희망하는 학교에 다닌다고 하기도 합니다.--; 





신천지 사람들은 하나님의 선한 사업(전도, 하나님 나라 완성)을 

위한 일이라면 나쁜 짓(거짓말, 도둑질, 미행, 고소)을 하더라도 선한 것이라고 얘기합니다. 즉 선한 거짓말, 하얀 거짓말이 되는 

것이지요...  참고로 이렇게 섭외할때에는 분위기를 좋게 

가져가기 위해서 밝은 계열의 단체티를 맞춘다거나 주변에서 

CCM음악을 틀어 놓거나 직접 부르기도 합니다. 그리고 핏켓을

 가져와서 응원하는 메시지를 전하기도 합니다. 



요즘 학생들은 영리(?)해서 거저 앙케이트를 해달라고 하면

 거절하기 때문에... 사전에 막대사탕이나 초콜렛을 준비하거나 

좋은 말씀성구 책갈피를 만들어서 그것을 미끼로 섭외를 합니다. 

놀랍게도 의외로 반응이 좋고, 어린 학생들이다 보니 

호기심으로 와서 앙케이트를 해주기도 합니다. 









3)섭외시기와 예상섭외 인원 



섭외시기는 고3학생들의 겨울방학을 중심으로 초점이 

맞추어 있습니다. 

왜냐하면 겨울방학시기가 가장 여유롭고 말씀을 

전하기 가장 용이하기 때문에 그 시기를 목표로 삼아 

섭외하고 관리하는 것입니다. 



섭외시기는 크게 1학기 여름방학, 수능시험 전 한달

(섭외 가장 집중), 수능 시험 후 약 2주간... 으로 나누어 

섭외하는데 등․ 하교시를 이용하여 약 1시간 가량동안 한사람이 

열심히 섭외활동을 한다면 적게는 3명에서 많게는 10명정도까지 

섭외를 할 수 있습니다. (한사람이 섭외되는데 짧게는 3분에서 

길게는 10분정도가 소요됩니다.) 그러니 한달동안 하루도 

빠지지 않고 섭외활동을 실시한다면 많게는 200명정도까지도 

섭외할 수 있게 됩니다. 



하지만 한사람이 그 많은 인원을 모두 관리할 수가 없기 때문에 

약 50명정도의 A급 섭외자로 목표를 두고 섭외를 실시합니다. 

그렇게 한달가량을 새벽과 아침 그리고 저녁시간을 나누어서 

집중적으로 고등학교를 돌며 섭외를 실시하는데 서울지역을 

기준으로하여 보통 3000명에서 5000명정도의 신앙을 하는 

고등학생들을 섭외하게 됩니다. 



※실로 문제가 아닐 수 없으며 고3자녀를 둔 부모님이나 주변사람들은 특히 유념해서 자녀들에게

   알려주시고 교육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2. 관리단계 



:관리는 섭외 이후에 실시하게 되는 단계로서 크게 1)전화

(문자)연락 2)만남 3)QT공부로 이루어 집니다. 그리하여 

최종목표인 시온 기독교 신학원(신천지 교리를 교육하는 전문기관)으로 인도하게 됩니다. 









1) 전화(문자)연락 



섭외를 한 후에는 곧바로 관리가 이루어지게 되는데 길게는 6개월, 짧게는 1달에서 2주정도 집중관리가 이어집니다. 보편적으로 사용하는 방법은 문자관리입니다. 매일 아침이나 저녁을 맞추어서 좋은 명언이나 힘이나는 말씀성구를 보내어 좋은 이미지를 갖게 하고, 둘째로 개인적인 문자를 수시로 주고 받으면서 문자상으로 친분을 쌓아갑니다. 



이렇게 어느정도 정이 쌓였다고 판단이 서면 그 후로는 전화연락을 시도해서 개인적인 고민도 상담해주고 재미있는 얘기도 나누며 형처럼 언니처럼 좋은 선배로서 신뢰하게 합니다. 









2) 만남 



이 후에 만남을 갖자고 제의하게 되는데 대부분 만나므이 이유는 “대학선배가 밥을 사줄테니 나와라. 대학에 관한 정보를 알려주고 싶은게 있는데 한번 만나자, 너가 가고 싶어하는 대학에 좋은 기독교 선배를 알고있는데 소개 시켜주겠다“등의 내용으로 만남을 갖자고 접근합니다. 

이렇게 만남을 갖게되면 기분좋게 밥을 사준 후에는 볼링장이나 영화관, 보드게임방 등을 가서 추가적으로 좀더 깊은 친분을 쌓습니다. 그렇게 한두번 만나서 친분을 쌓고 섭외한 사람에 대해 좋은 이미지를 갖고 신뢰하게 만듭니다. 









3) QT공부 



만남을 통해서 이야기를 나누어 보고 신앙적으로 성숙해 있고, 전에 전에말한 A급으로 판단되는 섭외자의 경우에는 이제 재미보다도 신앙적인 이야기를 많이 나누며 그쪽으로 분위기를 이끌어 갑니다. 예를들어 찬양을 좋아하는 학생이라면 유명한 찬양집회(횃불회관, 컨티넨탈 싱어즈, 디사이플스...)에 같이 가서 은혜를 공유하고, 악기를 배우고 싶어하는 학생이라면 기타나 드럼, 피아노와 같은 악기를 가르쳐 주며 흥미를 끌고.. 영어에 관심이 있다면 영어 성경으로 QT를 하는 등 결국 말씀을 배우고 공부하게끔 만들기 위해 여러 가지 통로를 열어놓고 유인합니다. 

QT를 할때에는 여러 가지 방법이 있는데 섭외한 사람이 조금 높은 위치에서 말씀을 가르쳐 



주거나 동등한 입장에서 서로 말씀을 묵상하고 나누는 형태입니다. 이때 중요한 것은 섭외한 사람이 소위 관심을 끌만한 난해한 의미의 성구등을 이용해서 의문을 갖게하고, 자신이 성경에 대해 많이 모르고 있다는 생각을 스스로 가지게끔 만들게 합니다. 



그리고 이런상태가 되었다면 그 이후로는 신학원으로 인도하기 위해 모략(거짓말)을 계획합니다. 



참고로 서울과 광주, 대전과 같은 곳에서는 QT로 인도하지 않고 신천지 자체적으로 대형 찬양집회나 기독카페를 열어서 그곳에 섭외한 학생들을 모두 모아놓고(최소100명 규모) 찬양이나 공연을 하고 신천지에서 말씀을 잘 전하는 강사를 초빙해서 말씀의 중요성과 청년의 비전 등 기존 교회에서 전하는 말씀 등으로 강의하고, 후에 지속적으로 말씀을 배울 수 있는 통로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섭외자들을 신학원에 인도하기도 합니다. 









3. 신학원 인도단계 



:보통 시온 기독교 신학원에는 젊은 청년들뿐 아니라 청년들부터 집사님, 권사님, 혹은 장로, 전도사님까지도 폭넓은 연령의 사람들이 전도되어 인도되기 때문에 한자리에서 말씀을 듣게 됩니다. 그러다 보니 자연히 청년들에게는 맞지 않는 분위기이고 말씀내용도 어른들에 초점이 맞주어져서 가르치다보니 이해가기가 난해하고 흥미를 쉽게 잃어버리기 일쑤입니다. 그래서 대부분의 청년회에서는 따로 신학원에 반을 만들어서 강사를 초빙하고 밝은 분위기를 만들어 놓고 고3학생들만을 따로 모아놓고 말씀을 가르치는 것이 보통입니다. 









1) 신학원 소속 



신학원에 소속은 가능하면 섭외한 사람(신천지 청년)과 관련이 없게끔 최대한 설정합니다. 왜냐하면 후에 만약 배우고 있는 



신학원이 이단이란 사실을 알게 되더라도 섭외한 사람과는 연락이 끊어지지 않게끔하고 다른통로를 통해서 다시 전도하기 위해서입니다. 그래서 예를 들어... 선교사 연수원, 빛과 소금 선교회, 크리스챤 카페, 사람하는 사람들... 등과 같은 단체로  소개하고 당분간 그 장소만 빌리는 것이라고 얘기합니다. 그리고 담당 강사를 소개하는 형태입니다. 



문제는 이런 소속이 진짜가 아니기 때문에 교회 목사님이나 심지어 가족, 친구등이 알았을 때 의심하게 되고 말씀 배우는  것을 중단할 수가 있기 때문에 소위 신천지에서 말하는 “입막음”을 실시합니다. 

입막음이란 섭외자가 인도자(신천지 청년)외에 다른 누구에게도 말하지 못하게 말씀과 예를 들어 소속을 감추는 것입니다. 여러 가지 방법이 있지만 몇가지만 소개하자면... 



- 원래 목회자들은 타 교회나 기독교 동아리에서 말씀을 배우는 것을 싫어하고 자존심을 상해한

  다. 그러니 왠만하면 교회 목사님이나 전도사님에게는 얘기하지 않는 것이 지혜로운 것이다. 



- 사단이 제일 싫어하는 것은 하나님을 더욱 알아가고, 더 가까이 다가 가는 것이다. 그러니 

  어찌하든 말씀을 배우지 못하도록 방해할 것이고, 그것이 나와 가장 친한 친구나 심지어 

  가족을 통해서도 역사할 수 있다. 그리고 내마음가운데 의심하는 마음이나 공부하기싫어하는

  마음을 주기도 한다. 그러니 말을 아끼고 내가 온전히 말씀을 담을 수 있을 때까지는인내하자! 



(성경에서 예수님의 행하실 길을 가장 아끼는 수제자였던 베드로가 막아섰던 이야기를 꺼낸다.) 









2) 담당 강사 소속 



강사진은 보통 신학원에서 인정받는 말씀을 잘 전하는 강사로 초빙하고, 혹은 청년 회장이나 자체적으로 말씀을 전할 청년을 세우기도 합니다. 강사의 소속은 임의로 정하게 되는데 신뢴할 만한 선교단체(인터시아,예수전도단,CCC..등)나 대표교단(장로교,감리고,성결교...)에 소속된 부목사나 전도사로 소개하고 여러 가지 가짜 이력들을 만들어서 신뢰하게 만들고, 어렵게  모셨다고 과장합니다 여기까지 혹여 왔다 하더라도 조금만 경계심을 갖고 소속을 알고자 노력한다면... 그 이력들이 모두 가짜라는 사실을 금새 알 수가 있습니다. 

신천지에서 가장 어려워 하는 부분도 이 소속 문제입니다. 항상 이단이란 꼬리표가 있기 때문에 신천지란 이름을 사용하지 못하고 다른 이름들을 빌려서 사용합니다. 









3) 강의내용 



강의의 주된 내용은 시온기독교 신학원에서 가르치는 내용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초등,중등,고등20과씩) 하지만 청년들에  맞게 강의 순서나 제목들을 청년 느낌으로 바꾸어 설교하기도 합니다. 처음에는 청년들에게 전하는 신천지 교리가 아주 적게 섞여있는 교훈접인 말씀을 전하다가 점점 신천지 교리를 집중적으로 가르치게 되는데 조금씩 모혹의 말씀을 전하게 되기 때문에 듣는 학생들은 분별력이 없는 상황에서 듣기 때문에 나중에는 말씀을 인정할 수밖에 없게되고 그 말씀에 쇄뇌되기 까지 합니다. 



내용의 대부분은 성경은 비유의 말씀으로 인봉되어 있다는 비유론을 중심으로 진행됩니다. 



예를 예수님이 누가복은 12장 49절에 “내가 세상에 불을 던지러 왔노니 이 불이 이미 붙었으면 내가 무엇을 더 원하리요” 



라고 했을 때 진짜로 예수님께서 문자 그대로 2000년 전에 불을 던지러 오셨는가? 



그럼 예수님이 방화법이었는가? 불붙이를 원하시는 것보니 아직 불이 붙지 않았음을 알 수 있다. 



그럼 이 말씀의 진정한 의미는 무엇일까? 이런 의문을 제기하며 궁금증을 갖게 만듭니다. 



그리고 구약과 신약의 여러 말씀들을 찾아가며 단어 자체의 의미를 조합해 나갑니다. 



예레미야서에서 예레미야의 입에서 불이 나왔고 그것이 하나님의 말씀이라고 나와있다. 



복음서에서 네가지 밭의 비유를 보면 땅은 사람의 마음이었다. 



그리고 세상은 유대교, 지금으로 치면 기독교 종교세상을 의미한다. 



던진다는 것은 말씀을 전하는 행위이다. 



이런 것들을 하나씩 대입하여 다시 말씀을 살펴보면... 



“내가 세상에 말씀을 전하러 왔노니, 이 말씀이 이미 사람들의 마음 가운데 전하여 졌으면 내가 무엇을 더 원하리요”와 같은 내용으로 해석하게 된다. 자칫 그냥 지나치면 재미있고 신기한 이 엉터리해석을 구약뿐만아니라 신약 그리고 계시록의 모든 내용을 비유의 글로 만들어서 비유의 참뜻을 알지 못하면 성경을 읽어도 소경이요, 하나님의 참뜻을 알 수 없다는 식의 내용으로 강의를 합니다. 그래서 성경을 단어중심, 계시록 중심, 비유중심으로 보게 만들어서 모든 성경을 읽을때에  성경을 왜곡하여 읽게 만듭니다. 



한가지 사례로 한 영문과 대학원을 다니는 신천지 청년을 앉혀놓고 영문을 해석하라고 하면 술술 잘 해석하다가도 영어성경을 펼쳐놓고 해석하라고 하면 본래 뜻과는 다른 신천지 교리를 이야기 하는 등 한번 쇄뇌된 비유풀이 말씀은 쉽게 머릿속에서 지워지지 않아 그 심각성이 큽니다. 









4) 섭외자 관리 



섭외자 관리는 섭외전 단계와 구별해서 신학원 관리가 있게 됩니다. 이는 말씀을 배우는 동안에는 섭외자 옆에서 섭외한 대학선배(신천지 청년)들도 처음 듣는것처럼 말씀을 배우고, 신기하고 몰랐던 말씀을 알게되어 너무 감사하다는 등의 분위기를 자연스럽게 형성하여 분위기에 이끌려 고3학생들이 동화되게 합니다. 그리고 옆에서 수시로 고3학생들의 상태(잘이해함, 어려워함, 의심함 등)를 파악하여 담당 전도사나 강사에게 상태를 보고하고 회의를 통해 문제점을 해결해 나갑니다. 일반 수강생에 비해 고3학생들은 실증을 잘 느끼기 때문에 수시로 놀아주고, 말씀을 전하는 동안 꽁트나 이벤트를 마련하여 말씀에서 오는 지루함과 답답함을 해소하려고 계획합니다.